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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03 유우 MR.MORNING 1 : 타카야마 시노부 (6)

MR.MORNING 1 : 타카야마 시노부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7/06/03 06:18


MR.MORNING 1 : 高山しのぶ (一迅社 / 2007.05)


앞표지1의 사진촬영 및 색 보정에 실패했습니다. 앞표지2가 원래 색에 가까워요^^;
표 지가 꽤 재밌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표지 위에 띠지가 덧대어 있어서, 띠지를 풀면 앞표지 2, 뒷표지 2가 나옵니다. 거기에 속표지에 3컷만화까지 합쳐 모조리 귀엽습니다. 안타까운 건 제 습성상 산 책은 모조리 책커버를 씌우는지라 앞으로 손쉽게 구경은 못 하겠네요T_T

이런 이중 표지가 이 작가의 취미인지, 아마츠키 5권에 효천이 아닌 범천이 또 표지라 이외였는데 일반판은 효천이 표지더군요. 살짝 배경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일반판과 한정판 표지를 아예 다른 그림으로 하는 건 대체 무슨 의돕니까. 둘 다 사라고요?T_T 누가 표지만 팔아주세요;;;(...)

사담은 그만두고 작품 소개를 하자면.

어떤 시대, 어떤 커다란 나라에서 전기가 보급되기 시작해 그때까지 에너지원이었던 '홍석(虹石)'이란 돌이 사라져 갈 때 쯤. 그 나라의 중앙을 관통하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최후의 홍석기관차. 기관차는 4개로 나뉜다. 기관부, 제1차량 모닝(좌석차), 제2차량 에프터눈(침대차 보통차량), 제3차량 이브닝(완전개인실, 파티룸 有). 그 중 모닝은 가장 값싼, 서민들이 북적이는 차량. 신입사원인 토키 토이는 그곳에 배치된다.
시골뜨기에 천진난만, 설렁설렁한 토키의 교육계인 모닝의 실장조수 미겔 와이즈맨은 깐깐하기로 소문난 신경질적인 상관. 두 사람(과 기타등등 승무원들)의 좌충우돌 열차(?) 만화.

라고 일단 해두지요;
약간 도전정신으로 구입한 책이었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이세계 판타지이긴 하지만, 세계관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아마츠키보다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뻔하다면 뻔하기도 한 내용이었고요^^; 읽기 쉬웠던 이유 중 하나가 단편 단편인 에피소드란 것도 있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제 취향의 꽉 막힌 흑발 캐릭터가 나와서 얼마나 기쁜지요♥ 이복형과 사이가 나쁠 듯하다가, 결국 형에게 휘둘리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하지만 가차없이 형에게 폭력행사; 하는 모습도 와이즈맨 다워서 좋았어요-웃음)

사실 발음상 차이가 있지만 미스터 모닝의 주인공도 아마츠키와 같은 '토키'. 밝고 싹싹하고 귀여운, 주인공다운 캐릭터인 점도 비슷하고, 주인공이지만 존재감이 별로 없는 것도 비슷합니다. 워낙 제가 관심 없는 타입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속표지의 3컷도 귀여웠고요. 마술사인 베이커나 와이즈맨의 이복형도 첫인상은 거부감이 들까 싶었는데, 다들 한 성격 하는 게 참 보기 좋습니다 그려. 허허허.

1권에서 뭔가 중요한 사건이 터질랑 하면서 끝났습니다. 2권도 기대해봅니다. 와이즈맨의 활약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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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06:18 2007/06/03 06:18
Posted by 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