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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orante Paradiso : 오노 나츠메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6/06/13 08:25

basso와 오노 나츠메. 이름은 다르지만 변함 없이 이탈리아가 배경이고, 노안경을 낀 신사가 등장합니다.

여주인공 니콜레타가 자신을 조부모에게 맡긴 채 얼굴도 비추지 않는 엄마에게 화가 나, 엄마의 재혼상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폭로하기 위해 로마에 상경, 엄마와 재혼상대가 오너인 레스토랑 '파라디조'에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파라디조는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유명한 레스토랑. 요리도 맛있지만, 손님의 대부분은 그곳의 직원을 노리는 여자들. 채용조건이 '노안경'인, 갖가지 타입의 노안경 신사들이 맞아주는 그 곳. 처음엔 그런 취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 니콜레타도 치프 카메리에레(지배인)인 클라우디오에게 마음이 끌리는데..

이런 이야기입니다. 일단 나름대로 연애물 형식이지만, 결국은 노안경 신사가 좋다는 거 잖아요! 오너를 제외한 남자들이 죄다 노안경에 상냥한 얼굴의 아저씨들이라 구분이 안 가기 시작(....) 그 중 가장 마음에 든 사람은 소믈리에인 지지. 어쩐지 귀여운 사람. 불모의 사랑을 품고 있는 부분에서 완벽하게 제 취향.

단지 이 분의 노안경신사들은..정말로..나이가 많아서. 지지의 경우 27년 전에 37살이었다니까.. 나이 계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제가 좀 산수가 안 되서.. 앗, 별로 계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도피) 여하튼 그 풍부함이 전혀 없는 표정이 정말 귀엽습니다.
대부분 독신들이지만, 손자가 있는 사람도 있고;; 실로 깊은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지는 아마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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