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모르는 게 좋았을 텐데.
일본에 오기 전에 꼭 보러 가고 싶었던 영화. 하지만 못 보고 만 영화.
갑자기 생각나서 책을 구입했는데, 그 김에 오랜만에 시라토리 테츠 상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5월에 3주간이나 도쿄에서 스톤 에이지를 상영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상영종료일은 6/2. ... 어제.
차라리 몰랐으면 그냥 모르는 대로 하는 수 없지, 했겠는데. 상영시기에 제가 상영장 근처까지 갔었단 사실도 쇼크고..(알았다면 겸사겸사라도 보러 갔을텐데) 좀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DVD로는 안 나오는 걸까요. 나온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예감.(역시 대량생산이 아닐 터라서;)
그나저나 스톤 에이지 소설은 도저히 소설이라고 부를 수가 없는 물건입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독서의욕을 감퇴시키는 이 어마어마한 글씨 크기와 자간의 넓이는 대체....차라리 100p가 안 되더라도 보통 책처럼 냈으면 더 고급스러워 보였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시라토리 테츠 상은 요즘도 방송제작도 하고,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외화도 더빙하시면서 여라 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신 듯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론 애니메이션 출연이 더 많았으면 싶지만.. ... 이 분의 비굴한(..) 목소리 정말 좋아합니다.
▶스톤 에이지 공식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