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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4/25 유우 クマとインテリ : basso (4)

Ristorante Paradiso : 오노 나츠메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6/06/13 08:25

basso와 오노 나츠메. 이름은 다르지만 변함 없이 이탈리아가 배경이고, 노안경을 낀 신사가 등장합니다.

여주인공 니콜레타가 자신을 조부모에게 맡긴 채 얼굴도 비추지 않는 엄마에게 화가 나, 엄마의 재혼상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폭로하기 위해 로마에 상경, 엄마와 재혼상대가 오너인 레스토랑 '파라디조'에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파라디조는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유명한 레스토랑. 요리도 맛있지만, 손님의 대부분은 그곳의 직원을 노리는 여자들. 채용조건이 '노안경'인, 갖가지 타입의 노안경 신사들이 맞아주는 그 곳. 처음엔 그런 취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 니콜레타도 치프 카메리에레(지배인)인 클라우디오에게 마음이 끌리는데..

이런 이야기입니다. 일단 나름대로 연애물 형식이지만, 결국은 노안경 신사가 좋다는 거 잖아요! 오너를 제외한 남자들이 죄다 노안경에 상냥한 얼굴의 아저씨들이라 구분이 안 가기 시작(....) 그 중 가장 마음에 든 사람은 소믈리에인 지지. 어쩐지 귀여운 사람. 불모의 사랑을 품고 있는 부분에서 완벽하게 제 취향.

단지 이 분의 노안경신사들은..정말로..나이가 많아서. 지지의 경우 27년 전에 37살이었다니까.. 나이 계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제가 좀 산수가 안 되서.. 앗, 별로 계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도피) 여하튼 그 풍부함이 전혀 없는 표정이 정말 귀엽습니다.
대부분 독신들이지만, 손자가 있는 사람도 있고;; 실로 깊은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지는 아마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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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3 08:25 2006/06/13 08:25
Posted by 유우

クマとインテリ : basso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6/04/25 16:52

ラブロマンス・スウィートキス + チャオ,マイダーリン + クマとインテリ

간단하게 말해서, 에쎈 님 리뷰에 낚였습니다. 하하하하하하...(허공에 웃음)
제목은 한국말로 하자니 묘하게 거시기해서 일어로.

처음 든 생각(무조작으로 책을 펼쳐 들고 든 생각)은 "이렇게 그림 막 그려도 되는 거냐"
마치 밑그림이 없이 손 가는대로 찍찍 그려 놓은 것 같은 인물들이 칸을 메꾸고 있고(이렇다할 배경도 없음) 대사도 많은 편이 아니고. 물론 흑백만화이지만 완전히 평면 모노톤, 이란 인상의 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어디가 허전한가, 하면 그걸 꼭 짚어낼 수 없는 게 신기합니다.

두 번째 든 생각(책을 읽기 시작해서 든 생각)은 "BL이 아니잖아"
에쎈 님께서 퀴어에 가깝다고 하신 말이 절절이 와 닿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콩달콩한 내용이란 건 같지만 4차원 호이호이 예쁘기만 한 BL과는 거리가 있어서, 퀴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절대 제 취향이 아니어야 마땅한 책입니다.
일단 제 수비범위가 청년계(만 연령 28~35이 가장 좋습니다)라는 것도 있고 해서, 진짜 중년이 나오는 이야기는 피하는 편이고.(40대 이후는 苦手입니다) 게다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섹스 프렌드라던가 이야기 속에서 상대가 막 바뀌는 건 정말로 정말로 마이너스 의미로 약합니다.

그러니까 첫번 째 이야기부터 움찔, 했습니다.
...움찔 했을 텐데 말이죠. ... ................ ........... 움찔해야 할 텐데 말이죠.........




엄마, 이제 아무래도 좋아.(........)




귀여웠습니다. 약간은 난잡한 생활을 할 지언정 그게 더럽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막 그린 것 같은 그림이 묘하게 애교가 있어서 귀엽고.(거기에 묘하게 색기가 있고) 내용은 더 귀엽고.
무심코 작가의 다른 작품을 검색해 보고 있었습니다.(정말 이제 아무래도 좋아)

제가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은 첫번 째의 안경 낀 인테리 신사를 너무나 좋아하는 청년 이야기였습니다. 상관 없지만, 저랑 취향이 매우 흡사한 청년이었습니다(...) 젤라또에 얽힌 이야기도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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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5 16:52 2006/04/25 16:52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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