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천녀>를 읽고 눈에 띄는 이름이 있어 구글-북스피어 경유해서 이 곳으로 왔습니다. kreige 님께서 친절하게 근황과 함께 이 블로그 주소를 알려 주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인데도 실명이 특이해서 그런지 '어디였더라?'하고 잠시 생각하자 곧 기억이 나더군요. 예의없는 방문일 수도 있겠지만 양해해 주겠지요? 이 곳은 비밀글 기능이 없어서 사적인 정보를 남기기는 힘들 듯하네요.
기억컨데 저랑 유우님은 갑이고, 운영하던 유키 카오리 팬페이지에서 처음 만났고(동호회 경유해서였던가? 가물가물) 그때가 고 1 전후였던 것 같은데 벌써 10년 전이고. 당시 제가 이 닉을 쓰고 있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팬페이지 비슷한 것을 잠깐 했고(;;) 그림을 그려서 보내 드렸던 기억도 나요. 오프라인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대학 들어갈 즈음까지 드문드문 연락을 했던 것 같네요.
기억해 주신다면야 더 반갑겠지만 굳이 그러지 못하더라도, 제가 알던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을 살려 일하고 있는 걸 보니 기쁘군요.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즐거운 것들 많이 소개해 주십시오.
아아, 크레이그 님께 미리 연락받았어요.
그 시절 알던 분들과는 대부분 연락이 끊어졌는데 이렇게도 연락이 닿다니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해요. 아마 당시에는 서로 말을 놓았던 것 같은데 새삼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어째 쑥스럽기만// 하하.
어쨌든 책을 읽어 줘서 고맙고, 작게 박혀 있는 이름을 보고 기억해 주고 찾아줘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요즘도 그림을 그리는지 궁금하네요.
난 10년 전과 별로 다를 바 없이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프리랜서가 돼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번역도 하고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방명록은 일단 글을 쓰고 수정 버튼을 누르면 비밀글로 체크할 수가 있답니다. 스킨 수정해야 하는데 게으름 탓에 그냥 방치 중이에요. 아는 사람들만 비밀글을 이용한다는^^;;
어째선지 제가 검색하는 책이라거나 작가님이라거나, 거의 모든 걸 유우님의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더군요.
왤까.. 왜, 왤까요..! 혹시 마음이 맞는다거나, 그런걸까.ㅎㅎ
1년정도 유령처럼 소리소문없이 다녀갔지만.. 어쩐지 인연인 것 같아서, 한번 발도장 찍고 가봅니다.
좋은 글 재밌게 읽고 가요~ 하핳;ㅂ;
P.S 인생의 모에로움을 추구하는 사람. 이라는 소개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렇죠, 인생의 모에로움. 좋은 겁니다!
P.S 2(유우님의 다른 리뷰들을 읽다가 내일 서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고서 p.s.를 하나 더 다네요..)
조금 우스운 얘기입니다만.. 유우님 탓이에요...
여기 들어오면 제가 지르는 책 수가 2배로 증가되곤 합니다.. 찾던 책 리뷰를 읽어보러 왔다가 다른 책들도 지르곤 한다구요....
곤란한건 유우님이 일본 책 위주로 리뷰를 쓰시기 때문에... 한국어판보다 원서를 구하기 쉬운 지리적 위치상, 책에 대한 유우님의 리뷰를 읽고 나면.. 아, 내 얇아지는 지갑... ㅜㅜㅜ 전 이제 개털입니다.
번역본이 원서의 반값도 안되는데.. 번역본이 나오길 기다릴수가 없습니다!!!
유우님 탓이야. ㅋ 막 이러고 싶네요! 하하;
유우님이 번역일을 하시기 때문인지 참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따라 사곤 합니다..
우와아 번역하시는 분의 블로그를오게되다니 영광입니다.
질문글을 올리려는데 어디로해야하나 하다가 방명록에..올립니다..
서적 번역일을 하신다고 해서요.. 저 정말 궁금했엇는데 그런일은 어떻게 시작하게되는건가요?? 무작정 출판사에 찾아가 선생님..번역이 하고싶어요..는 아니겠구요.. 사실 번역가라는 직업이 1)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수있는지 2)어떤공부를 해놔야 할수있는지?(번역하시는 분들 대부분 겸업으로 하시더라구요)잘 써있는 곳이없어서 ㅠㅠ 부끄러운 맘을 접고 우선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무례하다면 너무 죄송하구요 너무너무 궁금해서요 번역학원같은데를 다니나?? 그저 궁금합니다 굉장히 젊으신데 번역일을 하시는것도 뭔가 대단하시구요!! (제가본 번역자분들은 굉장히 나이가 많으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이좁아서요 ㅎㅎ -_-)
바쁘시다면 아주짧은 답글도 저에겐 큰 힘이되니 남겨주신다면 감사감사또감사랍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갓 시작한 삐약삐약이라 번역가라고 명함 내밀기도 참 그런 입장이라 제 답변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으음, 일단 요즘은 특히 일본 장르문학 쪽은 젊은 번역가 분이 많으세요. 저는 출판사에서 일했던 게 인연이 돼서 운 좋게 이쪽으로 왔구요.
무작정 출판사 문을 두드리는 게 사실은 거의 유일한 길이에요.
출판사마다 요구하는 건 다르지만 이력서, 도서검토서, 샘플번역, 이 3가지는 필수라고 보시면 돼요.
검토서(물론 한국에 미출간된 책이어야겠죠)는 책에 대한 기본 정보, 줄거리, 서평, 검토자 의견(책에 대한 장단점 등) 등을 쓰면 되는데, 출판사마다 원하는 정보가 다르니 그런 점은 전화 등으로 문의하시면 될 거예요.
샘플번역은 1권을 통째로 하지 않아도 되고, 많아도 10쪽쯤 번역하면 충분해요. 작품의 특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라면 더 좋겠죠.
이런 것들이 갖춰지면 메일이나 우편으로 출판사에 보내고 답변을 기다립니다. 물론 답변 안 해 주는 곳, 아주 많아요ㅜ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가 가장 중요해요.
번역에 대한 공부는 따로 없어요. 번역학원 등은 비추천이구요. 특히 번역자격증 이런 데 혹하지 마세요. 사기가 많아요;ㅁ; 국가자격증도 아니구요.
외국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어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다른 거 없이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분명 길을 찾으실 거예요^^ 끈기를 가지고 힘내세요! 저도 열심히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ㅎㅎ.
다 쓰러져가는 누추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 에구, 제가 정신 좀 차리고 새 리뷰도 쓰고 해야 할 텐데요^^;
하이바라 야쿠는 정말 보석 같은 작가예요>_< 장편, 단편 다 느낌 있고, 원작이 있는 작품도 잘 살리고요! 좋아하는 분을 뵙게 되어 저도 반갑습니다//
MS님도 더위+비에 지지 말고 남은 여름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세요>_<
제가 정신이 나가 있어요. 어흑;
시귀 번역 잘 안 해서 쪼이고(...) 있습니다. 다시 잘해야지요.
이번에 나오는 신간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_<
나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한동안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너무 정신없었어. 이제부터 잘 지내야지ㅎㅎ
유림이 아기 사진은 싸이에서 봤는데, 벌써 백 일이 지났고나!
주변에서 하나둘 가정 꾸리고 사니 참 기분이 묘하네. 부럽기도 하구.
난 점점 인간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어서;
좀 인간으로 돌아간 다음에 사람들 만나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인간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꽃 피고 날씨 좋아지면 함 봐요. 내 모습에 놀라지 말고;;
문자 보냈는데 잘 갔는지 모르겠네^^;
그럼 거의 병원에서 생활하는 거야?
의사들은 정작 자기 건강 챙기기 힘들다는데 넘 무리하지 말구.
(그게 뜻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흑ㅜㅠ)
나도 3월부터는 한가해질 것 같소. 봄에 꼭 한번 만나:)
기억컨데 저랑 유우님은 갑이고, 운영하던 유키 카오리 팬페이지에서 처음 만났고(동호회 경유해서였던가? 가물가물) 그때가 고 1 전후였던 것 같은데 벌써 10년 전이고. 당시 제가 이 닉을 쓰고 있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팬페이지 비슷한 것을 잠깐 했고(;;) 그림을 그려서 보내 드렸던 기억도 나요. 오프라인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대학 들어갈 즈음까지 드문드문 연락을 했던 것 같네요.
기억해 주신다면야 더 반갑겠지만 굳이 그러지 못하더라도, 제가 알던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을 살려 일하고 있는 걸 보니 기쁘군요.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즐거운 것들 많이 소개해 주십시오.
그 시절 알던 분들과는 대부분 연락이 끊어졌는데 이렇게도 연락이 닿다니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해요. 아마 당시에는 서로 말을 놓았던 것 같은데 새삼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어째 쑥스럽기만// 하하.
어쨌든 책을 읽어 줘서 고맙고, 작게 박혀 있는 이름을 보고 기억해 주고 찾아줘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요즘도 그림을 그리는지 궁금하네요.
난 10년 전과 별로 다를 바 없이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프리랜서가 돼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번역도 하고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방명록은 일단 글을 쓰고 수정 버튼을 누르면 비밀글로 체크할 수가 있답니다. 스킨 수정해야 하는데 게으름 탓에 그냥 방치 중이에요. 아는 사람들만 비밀글을 이용한다는^^;;
왤까.. 왜, 왤까요..! 혹시 마음이 맞는다거나, 그런걸까.ㅎㅎ
1년정도 유령처럼 소리소문없이 다녀갔지만.. 어쩐지 인연인 것 같아서, 한번 발도장 찍고 가봅니다.
좋은 글 재밌게 읽고 가요~ 하핳;ㅂ;
P.S 인생의 모에로움을 추구하는 사람. 이라는 소개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렇죠, 인생의 모에로움. 좋은 겁니다!
P.S 2(유우님의 다른 리뷰들을 읽다가 내일 서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고서 p.s.를 하나 더 다네요..)
조금 우스운 얘기입니다만.. 유우님 탓이에요...
여기 들어오면 제가 지르는 책 수가 2배로 증가되곤 합니다.. 찾던 책 리뷰를 읽어보러 왔다가 다른 책들도 지르곤 한다구요....
곤란한건 유우님이 일본 책 위주로 리뷰를 쓰시기 때문에... 한국어판보다 원서를 구하기 쉬운 지리적 위치상, 책에 대한 유우님의 리뷰를 읽고 나면.. 아, 내 얇아지는 지갑... ㅜㅜㅜ 전 이제 개털입니다.
번역본이 원서의 반값도 안되는데.. 번역본이 나오길 기다릴수가 없습니다!!!
유우님 탓이야. ㅋ 막 이러고 싶네요! 하하;
유우님이 번역일을 하시기 때문인지 참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따라 사곤 합니다..
흠흠, 여하튼 이런 공간에서나마 마음이 맞는 분을 만나는 건 참 즐겁습니다>_< 역시 어서 블로그 생활을 다시 시작해야겠군요.
가끔 들르셔서 말벗이 되어 주셔요//ㅁ//
덧)그나저나 '한국어판보다 원서를 구하기 쉬운 지리적 위치상'이라니, 좋은 곳에 사시나 보아요!! 살짝쿵 부럽습니다.
질문글을 올리려는데 어디로해야하나 하다가 방명록에..올립니다..
서적 번역일을 하신다고 해서요.. 저 정말 궁금했엇는데 그런일은 어떻게 시작하게되는건가요?? 무작정 출판사에 찾아가 선생님..번역이 하고싶어요..는 아니겠구요.. 사실 번역가라는 직업이 1)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수있는지 2)어떤공부를 해놔야 할수있는지?(번역하시는 분들 대부분 겸업으로 하시더라구요)잘 써있는 곳이없어서 ㅠㅠ 부끄러운 맘을 접고 우선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무례하다면 너무 죄송하구요 너무너무 궁금해서요 번역학원같은데를 다니나?? 그저 궁금합니다 굉장히 젊으신데 번역일을 하시는것도 뭔가 대단하시구요!! (제가본 번역자분들은 굉장히 나이가 많으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이좁아서요 ㅎㅎ -_-)
바쁘시다면 아주짧은 답글도 저에겐 큰 힘이되니 남겨주신다면 감사감사또감사랍니다 ㅠㅠ
으음, 일단 요즘은 특히 일본 장르문학 쪽은 젊은 번역가 분이 많으세요. 저는 출판사에서 일했던 게 인연이 돼서 운 좋게 이쪽으로 왔구요.
무작정 출판사 문을 두드리는 게 사실은 거의 유일한 길이에요.
출판사마다 요구하는 건 다르지만 이력서, 도서검토서, 샘플번역, 이 3가지는 필수라고 보시면 돼요.
검토서(물론 한국에 미출간된 책이어야겠죠)는 책에 대한 기본 정보, 줄거리, 서평, 검토자 의견(책에 대한 장단점 등) 등을 쓰면 되는데, 출판사마다 원하는 정보가 다르니 그런 점은 전화 등으로 문의하시면 될 거예요.
샘플번역은 1권을 통째로 하지 않아도 되고, 많아도 10쪽쯤 번역하면 충분해요. 작품의 특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라면 더 좋겠죠.
이런 것들이 갖춰지면 메일이나 우편으로 출판사에 보내고 답변을 기다립니다. 물론 답변 안 해 주는 곳, 아주 많아요ㅜ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가 가장 중요해요.
번역에 대한 공부는 따로 없어요. 번역학원 등은 비추천이구요. 특히 번역자격증 이런 데 혹하지 마세요. 사기가 많아요;ㅁ; 국가자격증도 아니구요.
외국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어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다른 거 없이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분명 길을 찾으실 거예요^^ 끈기를 가지고 힘내세요! 저도 열심히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ㅎㅎ.
계절도 바뀌고 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와봤다네
잘 지내고 있구나~
근데 방명록 보긴 하시는지요~ ㅎㅎ
내 안부는-
입사 4년 만에 팀끼리 어설픈 1박으로 야유회를 간다네
밤새 술 먹고 담날 오전 출근하는 ... 막강 Y문고 야유회...
난 살아날 수 있을지 의문ㅋ
하지만 방명록 체크는 빠짐없이 하니 걱정 마시라!!(사실 관리자 페이지에서 새덧글, 새방명록 등등이 바로 뜨기 때문에, ㅎㅎ)
근데 연중무휴 근무에서 1박으로 야유회가 가능하단 말이야?
오.. 밤새 술 먹고 담날 오전....이면 담날 다 같이 죽어 있겠다는 얘기잖아;;;; 요즘 K문고 문 닫아서 바쁠 것 같은데 괜찮은 거?
잘 살아 돌아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