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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Yuh : 잿더미 구역: 이러심-아니되는데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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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인생의 모에로움을 추구하는 사람.
집에서 놀며 일본 책을 옮기는 베짱이.
개인적 문의 사항은 방명록이나 트위터(@yuh16)로.</subtitle>
  <updated>2012-02-08T14:02:2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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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하늘바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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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하늘바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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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28T10:16:3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작카인 완전판에 문고판도 있나요...?ㅡㅡ;;
제 개인적으론 유키 카오리 작가는 백작카인 시리즈와 천금 초중기에 활활 불타올랐다가
갓차일드와 천금 결말로 재가 되어 식어버린 작가입니다...ㅠㅠ
잊혀진 줄리엣과 카프카에 매료되었던 나의 학창시절을 돌려달라고 외치고 싶군요...ㅠㅠ
특히 카프카의 안개속을 걸어가는 결말이 묘하게 제 심장을 직격한지라
지금도 안개가 심한 날이면 미친년처럼 센치해지면서 즐거워하는 저를 만들었지만...ㅠㅠ

전 결말이 안좋으면 다 안좋아!! 라는 신조를 가진 인간이기에,
백작카인과 천금 연재 중지 이후 오직 완결만을 기다리며 그 몇년의 공백을 기다렸지만
갓차일드와 천금의 완결 이후 이 작가를 버리고 말았지요....
하다못해 천금의 완결을 원래 예정했다던 새드엔딩으로 했어도, 
하다못해 백작카인의 완결을 제가 가장 싫어하는 주인공의 죽음이라는 엔딩으로만 안했어도,
하다못해...ㅠㅠ

백작카인과 천금을 생각하면 할말이 많은지라 그냥 입을 닫고 말지요...
제 찬란했던 학창시절을 지배했던 작품의 결말이 그 꼬라지(말이 험해 죄송합니다...)가 되고 만것을
성인을 훌쩍 넘겨버린 나이에 맞이했을 때의 그 기분이란.....
제 학창시절을 송두리째 배신당한 그 기분이란....

갑자기 백작카인 문고본이란 소식에 답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쩌다가 이런 글이 됐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ㅡㅡ;;

완전판에 문고본까지 나올 정도면 결말좀 어떻게 바꿔서 다시 내면 안될런지....ㅠ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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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유우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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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유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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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28T14:25:2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묘하지만, 보통 &#039;백작 카인&#039;이라고 하면 &#039;줄리엣~붉은양(거울 속의 엘리자베스?)&#039;까지를 말하고, &#039;갓차&#039;는 따로 분류가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문고판은 통합되어서 나오는지 자세한 건 정보가 더 있어야할 것 같지만. 몇 년 전에 나왔던 완전판은 컬러를 완전 복원한 그야말로 &#039;완전판&#039;으로 &#039;백작 카인&#039; 부분만 두 권으로 나왔습니다.

엔딩에 대해서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전 대체로 만족해요. 천금의 경우 119화가 너무 좋아서 120화에서 김이 새긴 했어도 단행본으로 나왔을 때 로시엘과 카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걸로 며칠을 울었지요. 뭐 어쨌든 천금은 작가도 주체가 안 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조금;;

카인의 엔딩은, 저는 해피 엔딩이라고 생각해요. 죽었다고 보는 게 뭐, 그야 순리에 맞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고요. 어딘가 분명히 리프랑 우아하고 위험하게 살고 있으리란 생각. 마지막 나레이션이 좀 바보 같았지만 이 엔딩, 저는 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은 제각각이니까요^^;
저는 이미 돌아서기는 너무 많은 걸 유키 카오리에게 바친 상태라, 어쩔 도리도 없습니다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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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레아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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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레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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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29T01:09:3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짐정리를 하다가 어느새 박스에 넣어져서 구석에 치워진 카인들과 천금 문고판을 보고 감회에 젖었는데 포스팅 보고 우연일까 필연일까 깜짝 놀랐어요. 카인 문고판이 나오는군요. 사실 완전판이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어딘가 그립습니다. 사실 저는 부지런한 팬은 못되었던데다가,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어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대로 뭔가 열올리며 그 당시에 델라이라라든가 여러 분들의 홈페이지나 커뮤니티 같은데서 유령노릇도 꽤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어느만치까지 제 나날들을 큰 비율로 점유하고 있었던 유키 카오리님인데 정말 어느새 이렇게 잊어버리고 살게 됐을까요. 카인이 완결될 무렵즈음이었던가..이런.(웃음)

당시 하나토유메 특전이었던 갓챠일드 드라마CD를 구하기 위해 어린애라 딱히 돈 될 만한 구석이 없었는데도 용돈을 아껴가며 투니원 막 들락거리고 천금 특집으로 나왔던 (? 기억이 가물!) 엔젤 박스는 너무 가지고 싶었던 나머지 진짜로(대폭소) 부모님한테 가지고 싶다고 졸라서 샀었네요. 

드라마 시디는 그렇다치고 전혀 일본어를 모르는데도 불구하고(지금도) 원서도 욕심내서 마구 산 다음 곱게 싸서 내용을 읽기보다는 그림을 열심히 쳐다보고 다시 고이 넣어 두었..었어요. 천금 문고판도 마찬가지로.. 결국 대원씨아이판의 번역서를 사서 보아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천금 문고판을 사서는 왜 작가님의 1/4 스페이스를 다 밀어버렸지?! 이래가면서 아는척 해보기도 했습니다. 거의 촌극에 가까운 서투른 열정이었네요. 아하하;

오늘 박스를 정리하면서도 역시 부모님이 버리라고 하시는데도 역시 버릴 수 없었습니다. (물론 낡은 하나토유메들은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만..)지금도 제 방 구석에 남아 있는 여러가지 굿즈들과 함께 시간이 흘러가버리는 대신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린 시절이었다고 그저 웃고 넘기기에는 확실히 아직도 각별한 느낌이라서..요즘은 오히려 그 때보다 돈이 없는(이상한 일..) 데다가 환율이 참 많이 올라서 카인 문고판 구매는 좀 미뤄야겠지만..자기 전에 카프카 드라마 CD라도 들어야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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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유우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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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유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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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30T11:54: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아, 기막힌 타이밍(!?)이네요. 완전판은 꽤 좋았어요. 컬러도 있었지만, 그에 따란 작가의 세세한 코멘트가 있어서 소장용으론 100점이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고 보니, 닉이 묘하게 익숙한데 델라이라에서 스치고 지나치 듯 언젠가 만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령이셨다면 같은 닉의 다른 분이실 수도 있지만^^;(저는 그때랑 인간은 여전하지만, 닉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말씀하신 유키 카오리에 대한 추억이, 고스란히 제 경험담 같아요.
그런데 제 경우 그 치기 어린 추억과 들인 돈(;)의 어마어마함에 발목이 잡혀서 계속 겉으로만이라도 좋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그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 옛날 작품들을 보면 설레이니까요. 또, 최근 연재작은 아직까지 스토리가 무너지지 않아서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그림은 1화부터 무너졌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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