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견

Under 일상의 재/THE★오!워리   Posted @2010/02/16 03:18

세간에는 '버럭쉪'이 유행인데 저희 집에는 '버럭견'이 성행입니다.
1월 내내 눈오고 추워서 산책을 안 나갔더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요 며칠 산책도 시키고 개껌도 열심히 주었습니다.

그 결과 잃었던 야생을 찾은 듯.


소 아킬레스건으로 만든 엄청나게 딱딱한 개껌을 정복하는 오월양.(2010-02-15)
이렇게 딱딱할 줄은 몰랐는데 너무 딱딱하고 길어서 다음에는 소형견용을 사야할 것 같아요.(지금 씹고 계신 건 대형견용)
그치만 맛은 있는지 이 개껌을 주면 미친듯이 좋아합니다=ㅅ=;; 보통 개껌은 기분 좋을 때만 거들떠 보는데.


…….여하튼 저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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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밟히며 살고 있어요.
(뒤에 살짝 보이는 청테이프 덕지덕지 붙은 쇼파는 물론 오월 양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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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누구보다 오월이와 친하지만, 가족 중 누구보다 멍자국이 많은 내 팔. 이거 가정 폭력 아님? T_T



그래도 버럭견이 강림하지 않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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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순종적입니다. 흑흑. 귀여워T_T(오월이의 높은 프라이드는 다 내 팔불출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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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03:18 2010/02/16 03:18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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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crobat님의 코멘트, Posted @2010/02/16 07:20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월양의 저 벌러덩은 우리 시우의 포스와 맞먹습니다. 왜 예쁜 애들은 하나같이 콧대가 높아서...-_ㅠ

    http://pds5.egloos.com/pds/200702/11/77/b0041177_01020138.jpg
    • 유우의 답변, Posted @2010/02/17 10:44 수정/삭제
      오오, 시우는 무슨 포즈를 취해도 인형 같군요. 맨들맨들 털이 너무 아름답사와요;ㅁ; 아무리 유행이 지나도 시대가 변해도, 세상에 츤츤(츤데레면 좋겠지만, 데레가 없는 경우도;)이 가장 강합니다.

      >갑자기 호시 신이치의 <봇코짱>이 떠오르는군요. 미인의 조건은 '츤'이라고 정리한 훌륭한 작품이었죠.
  2. 으헤헤헤헤.
    오월이 귀엽솨.
    그대 머리에 발 얹고 있는거야-?!
    쫭인데+ㅁ+?!
    • 유우의 답변, Posted @2010/02/17 10:45 수정/삭제
      응 누워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묵직해지더군. …… 자면서 자주 베개에서 쫓겨남.
  3. 유리인형님의 코멘트, Posted @2010/02/17 10:10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니 포쓰가 포쓰가ㄷㄷㄷ
    근데 저 팔의 상처들.. ..진짜 제일 친한 거 맞지?;;;;
    그치만 저렇게 발라당 하고 있으니까 귀엽다ㅠㅠㅠ 나도 뭔가 기르고싶다ㅠㅠㅠㅠ
    • 유우의 답변, Posted @2010/02/17 10:47 수정/삭제
      어, 아마;; 나만 좇아다님.(이유는 불명) 착할 때는 착하지만, 말 듣고 싶을 때만 듣는..=.= 훗;
      그대 털이 안 빠지거나 없는 거면 괜찮지 않을까아. 고슴도치 같은 것도 귀엽던데//-//
  4. sujuku님의 코멘트, Posted @2010/03/15 14:21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잉~ 오월양. 예쁘잖아요?! 이런이런... 못난이..인 양 각인을 시키고 사진을 보면 생각보다 예쁘다~하게 만드는 그런 작전? ...물론 기준은 제각각인데다가 난 사실 멍멍이 얼굴을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 미모를 따질 정도는 안되지만...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입니다.. (덩치는 제법 큰듯? -_-;;)
    • 유우의 답변, Posted @2010/03/16 13:23 수정/삭제
      못난이도 다 애정의 표현이라는~ 근데 어렸을 때는 사실 좀 늠름하게 생겼었어요; 원래 강아지들은 대부분 어릴 때는 좀 못생겼거든요-.-;; 이제는 조금 아가씨 티도 나고 그런답니다. 흐흐.
      덩치는 그럭저럭 어디서 지지 않습니다. 좀 더 컸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