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 광능 국립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백두산 호랑이!
매일 3회, 각 100명씩만 입장 가능한 동물원 안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 4대손ㆀ
가는 길은 매우 험난했지만 메롱하는 호랑이 씨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상태는 안 좋지만 정말 가까웠어요.
덥다고 헥헥 거리지도 않고 조용히 혀만 내밀고 한참 있더라고요. 아아, 우아해>_<♥ 동물원의 뚱뚱한 호랑이가 아니라 늘씬한 호랑이라 더 좋았습니다.
서울 공기의 더러움과 운동 부족과 우리집에선 어디든 너무 멀다는 사실을 깨달은 하루.
공사중이라서 늑대 씨가 휙 지나가는 것만 봤는데 다음에는 가까이서 보고 싶어요♥
담배라도 한대 피우는 자세로 바위에 걸터앉은 곰 씨도 귀여웠어요>_<♥
하지만 어깨 위로 뚝 떨어진 송충이…… 가족들이 날 버리고 전부 도망가는데 심히 배신감을 느꼈음.


하지만 곰군의 사진을 보고싶다+ㅁ+)
나도 늑대본적없는데 늑대가 있다니 신기하다;ㅁ;)
제가 갔을 때도 메롱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 길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