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의 363일이..(중략)..잡답 - 서른

Under 일상의 재/일 년의 363일   Posted @2009/01/31 07:37

대략 2년만에 ↑타이틀 부활. 아무 생각없이 제목을 써도 되니 편합니다.



블로그 스킨에 심각한 오류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무시 중입니다. 지금 저에겐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스킨 이야기가 나온 김에. 블로그 표지를 만들고 싶은데 하는 법을 모름. 이런 백치...-.-
이제 슬슬 공부 좀 해야 겠어요ㆀ 난 정말 예전엔 어떻게 홈페이지를 만들었나ㆀ



아. 나르 올해 마흔이네?
…… 뭐, 양키 나이론 아직 38입니다.



<적벽대전> 드디어 봤습니다. 아, 너무 재밌다T_T 또 보고 싶다T_T 손권 모에(..)
전 사실 30%는 나카무라 시도(감녕 役)를 보러 간 거였는데 대사 정말 없어서(어쩔 수 없나) 좀 벙쪘습니다. 괜찮아, 눈으로 다 말하니까ㅜㅠ 근데 죽을 때도 아닌데 죽인 건 역시 쪽X리이기 때문이니?T_T



자주 만나는 지인들에겐 벌써 말하고 여러 가지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만, 주상 책을 한 권 번역 중입니다. (죄송합니다, <동경이문>은 아니에요ㆀ) 한국에도 소개된 작품인데, 제가 주상 한국어판 책은 좀 날림으로 봐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이 책 뜻밖에 근처 도서관에 없더군요.
<동경이문> 때도 정말 괴로웠는데, 주상은 대체 왜 'うなずく', '首をかしげる'란 말을 이렇게나 쓰는 걸까요. 주상 소설에 등장하려면 목이 남아나질 않겠다능.(..) 이걸 일일이 다 쓰자니 정말 텁텁합니다. <동경이문>은 여기에 '身を出す'란 말까지 추가되어서 절 괴롭혔지만. 적당히 삭제를 해도 좋을지 말지 좀 고민 중입니다. 어쨌거나 일단은 전부 썼다가 나중에 가차없는 변형&숙청(..)을…….
용어 문제는 아직 미련이 있지만, 주변의 격렬한 반응을 보니 익숙한 쪽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외래어 표기법을 나름 준수(..)하고 있어서 격렬한 거부 반응은 피할 길 없습니다.



회사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어젠 <시귀> 5권을 들고 다녔는데. 오가는 전철 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한 다나카家의 비극을 재독하고 또 눈물이 울컥울컥. 개인적으로 이 집안 철없는(?) 아버지가 좋습니다. 부인을 증오하고, 아이들에게 용서받지 못하는 남자. 아…모에. <시귀> 최대 피해자는 다나카 카오리 양이 아닌가 싶기도-_-(난 이후 카오리가 사이코패스가 되어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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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1 07:37 2009/01/31 07:37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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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iel님의 코멘트, Posted @2009/02/03 06:16 댓글쓰기 수정/삭제
    적벽대전 보셨군요 (부러워요~) 손권 모에에 저도 한 표요! (저는 작년에 1편만 봤기에, 적벽2 감상글은 일부러 안보고 있지만, 슬쩍슬쩍 보이는 글들이 다 승상님 찬양이어서 혼자 슬퍼하고 있엇습니다;). 장첸이시던가요. 이 아저씨도 1센티만 컸어도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분...^^;
    • 유우의 답변, Posted @2009/02/03 09:57 수정/삭제
      전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시작을 한 거지요;ㅁ;
      1편 평이 엇갈렸는데, 전 재밌기만 하던걸요. 흑흑흑. 또 보러 가고 싶은데 체력이 되어 줄지 모르겠습니다.(그전에 이제 동시상영하는 곳 찾기가 힘들겠군요^^;;)

      >장첸 씨 새침한(?) 얼굴로 아주 귀여웠어요///
  2. 장첸 2046에 나오던데. 2046 저번 주에 주문했는데 아직 안 와서 아직도 못 봤다. 보고 싶다......
    그리고~ 무간도에서 여명 상대역 있잖아. 진시황 했더라고 영웅에서. 아, 흡족해......
    • 유우의 답변, Posted @2009/02/04 10:27 수정/삭제
      나도 프로필 보고 고민중. 어쩐지 2046은 끌리지 않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보고 감상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