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에 복수카테고리 지정 기능이 있다면 좋을텐데, 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일단 여행기의 일종이니 이쪽으로 씁니다.
일본 교토에 있는 오오타니 대학은 문학부만 있는 학교입니다. 문학부와 단기대, 대학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양. 이외로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서 몇백년 전에 뭐가 시초라던가.
사실 전혀 기초지식도 없이 이름만 알고 있는 대학이었습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나는 교토에 가면 이번에야말로 꼭 이 곳에 가겠다. 고 결심하고 2월 18일 단행했습니다. 지난 번 여행은 마침 교토대 학원제를 구경하러 간 거라 교토대에 다니는 분의 안내까지 받으며 구경할 수 있었지요^^ 오오타니 대학은 혼자, 그야말로 변질자 스토커가 된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방학이라 학교 안에 사람이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서성이며 사진찍는 모습은, 스스로 돌아봐도 부끄러웠습니다;
오오타니 대학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노 후유미 씨의 모교입니다. 오노 후유미 씨라고 하면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가 먼저 떠오르지요. 부군인 아야쓰지 유키토 씨가 교토출신에 교토대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현재 두 분도 교토에서 살고 계신다니, 어쨌거나 교토에는 주상의 흔적이 잔뜩 남아있다는 건 확실하군요.
▶가는 길:버스나 지하철로 「키타오지 버스터미널(北大路バスターミナル)」하차.(교토 관광시 버스일일승차권[500円]을 사면 편리합니다. 편의점 등에서 팔아요) 하시면 길건너 바로 있습니다. 전 워낙 길을 못찾아서 지도도 보이지 않길래 바로 옆에 있는 파출소에 들어가 물어봤는데..순경아저씨가 절 끌고 밖으로 나가더니 바로 맞은 편을 가르키더라구요. '저기 오오타니 대학 간판 보여요?' '...아, 네;;;' ... ...-_-;
자세한 사항은 이 곳에
수전증의 산물이지만 보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