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 : 코노하라 나리세 (日)

Under 감상의 늪/소설-소설가   Posted @2008/02/23 00:14

"어째서 이렇게 당신이 신경쓰이는지 알려줬으면 좋겠어."


죽을래, 너.
알려달랄 걸 알려달라고 해야지.
물어볼 사람한테 물어봐야지.
아주 가지가지 별 생쇼를.

.. ... ... 그리하여 이래저래 얼레벌레 두 사람은 바카플이 된다는 뜻깊은 이야기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쁜 수가 턱수염을 기르는 바람에 오토메 로망에 금은 좀 갔지만, 삽화는 꽤 수려한 편.
특히 마지막에 신칸센 홈 구석에 숨어서 두 사람이 손 붙잡고 이챠이챠 하는 삽화가 정말 너무 제 취향입네요.(제가 옆모습에 좀 약합니다;)

히로스에에게 너무 당해서, 끝내 히로스에의 상냥함이 무섭다고 우는 마츠오카는 정말 어쩜 이렇게 오토메?!
마츠오카가 귀여워서, 오로지 그 귀여움 때문에 읽은 소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재분만 돌아다닐 당시 암암리에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작품인 모양인데, 사실 전 연재분 내용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던지라(아시잖아요, 제가 K여사님 작품 중에 좋아하는 부류들...-.-;;) 별 기대없이 읽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삽화에 대해 만족했단 이야길 했습니다만.
삽화는 마음에 드는데 왜 표지는 마음에 안 든단 말이냐;; 속에 있는 컬러는 마음에 드는데 왜 표지컬러는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좀 복잡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그런 조금 어중간한 작품이었습니다.

전프레 소책자는 아마 그 후의 두 사람이 될 테니 엄청 이챠이챠할 것 같아 좀 보고 싶네요. 이 작품은 아픈 계열이라기보단 마음 훈훈해지는 그런 계열인 것 같은데, 그런 것치곤 두 사람 이챠이챠가 70% 부족합니다. 그게 다 히로스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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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3 00:14 2008/02/23 00:14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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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uHa님의 코멘트, Posted @2008/02/27 12:44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게 다 히로스에 탓! 마츠오카는 정말 순정을 바치고 있는 것에 비해 히로스에는 뻘쭘뻘쭘하기만 하고... 그래도 이 커플, 보면 볼 수록 귀여워요 >_<
    • 유꾼의 답변, Posted @2008/02/29 04:33 수정/삭제
      난 히로스에에겐 험한 말 밖에 나오지 않아. 마츠오카가 아까워서 눈물이 찔끔.
  2. 안녕하세요;우연히 들어온 사람입니다;쿨럭; 아름다운 것은 히로스에 때문에 짜증내면서 보다가 마지막엔 마츠오카때문에 귀여워 죽는 소설이죠;ㅁ;하하하
    • 유우의 답변, Posted @2010/04/19 04:02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다들 비슷비슷한가 봐요. 히로스에가 죽일 놈이기는 하죠ㅜㅠ 저도 끝까지 히로스에 이 자식!!을 외쳤지만, 마츠오카가 너무 귀여워서, 흑흑. 그래도 다 읽고 나서 어쩐지 연애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