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가 잘못 되었단 말인가?

Under 일상의 재/일 년의 363일   Posted @2008/01/04 23:05

정초부터 이런 호모호모한 드라마가 시작한다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대왕세종


조선시대 최고 호모호모 중 하나인 그 시절 말입니까T_T(....)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마음에 듭니다.(여배우 쪽은... 제 눈에서 자체 걸러지길 바라며;;)
아역배우들도 귀염귀염하네요.

양녕의 이준 군이 어린 충녕을 향한 그런 애틋한 손길 눈빛..예고편만으로 썩어서 죽어가는 부녀가 여기 한 마리.
저는 양녕X충녕 지지입니다. 세상은 충녕X양녕 쪽도 많이 있지만, 그러면 너무너무 제 안의 충녕이 너무 귀축이라 양녕대군이 불쌍하단 말입니다T_T 저 아픈 거 싫어한단 말입니다(..진짜예요)
물론 아파도 되는(아파서 좋은?) 커플도 있습니다만. 수양X단군이라거나♥


역사는 원래 동인녀를 위해 있는 겁니다.(..)



>주말에도 일 하므로, 본방사수는 어려울 것 같지만, 여하튼 볼 수 있는 데까지는 보고 싶어요. 작년에 대조영은 결국 못 보고 지나가서 매우 슬픕니다. 다시 제 안에 사극 붐을 일으켜보고 싶은 작은 소망.(평일에 하는 사극은 어쩐지 불타지가 않아요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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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23:05 2008/01/04 23:05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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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 기대중이야.
    남자배우들 아주 맘에 들어. 여배우는 누가 나오는지도 몰라.;
    작가도 황진이 작가고..잘할 거 같아. 아우..보고싶다!!
    • 유꾼의 답변, Posted @2008/01/07 22:54 수정/삭제
      좀 미묘한 부분도 있지만, 영상은 멋있더군요. 돈 쓴 티가 나는 것이 역시 사극 스케일은 KBS대하드라마가 제일 좋은 듯//
      그곳에서도 볼 수 있는 (불법)루트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2. 아앗, 나도 보고 싶다. 어째서...... ㅠㅠ
  3. 미신님의 코멘트, Posted @2008/01/05 10:35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예고편 보면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조선 초 세 형제 관계와 조선 후기 실학파 선비들 부분은 로망이 넘치잖아요.(쓰는 것 조차 수줍다.) 요즘 생활패턴상 본방은 못 보겠지만 주말에 재방송 해주는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 유꾼의 답변, Posted @2008/01/07 22:55 수정/삭제
      요즘 조선 홈오라면 실학파 선비 쪽이 대세이긴 한데, 간만에 고전적인 형제애를 만나니 반갑습니다// 전 재방송 쪽도 무리라서 아무래도 불법루트나 그냥 돈주고 다시보기 봐야 할 듯 해요;
  4. 루시엔님의 코멘트, Posted @2008/01/07 23:41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니,동생사랑 하악하악 양녕과 나는 사실 형님 머리 꼭대기 충녕 커플링이 정도인 겁니다.

    그보다 제 안에서는 효령이 '권력과 형제애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깨달음을 얻고
    "아버지,사제가 되겠습니다"정도 되는 폭탄선언을 하고 신부가 되겠다고 집 나간
    재벌가 둘째아들-밥통'정도라....

    왠지 삽질쟁이일 것 같습니다. 아 이 귀여움을 진짜 어찌하죠

    [가슴은 두근두근, 망상은 만리천리]
    • 유꾼의 답변, Posted @2008/01/08 00:12 수정/삭제
      저에게 효령은 막연한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 그런 귀여운 사람을 방치해두었다니 제가 아직 수련이 부족했습니다.
      "재벌가 둘째아들-밥통" 진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