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의 주향사 2화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5/09/23 22:23

이번에 확실히 제로의 주향사를 계속 하고 싶다고 의사표명을 하셨습니다. 하시는 건 좋은데 개인적으로 그 전에 벌려두셨던 것들도 수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구하기도 힘들고 좋은 평 보기는 더 힘들었던 제로의 주향사 1회.
놀라운 것은, 2회는 재밌었습니다. 읽으면서 저는 제 자신의 취향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작가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만 것인가, 회의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1회의 바보 커플 이야기보다야 훨씬 스토리가 있었다는 것.(..)

이후 고정출연 예정의 악역도 등장했습니다. 아나이스도 여자주인공으로서의 자리를 굳힌 듯 합니다.

내용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시 소개하자면.
주인공 카나데는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입니다. 천재적인 후각으로 보통 인간은 감지 할 수 없는 향기들의 성분을 분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나이스는 그런 카나데의 사촌. 사촌이라고 하지만 숙모의 남편이 데려온 아이로 피는 섞이지 않은 프랑스인, 금발의 화려한 미소녀지만 합기도 유단자ㆀ
어떤 사건에 휘말린 카나데가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한다, 라는 것이 기본적인 이야기의 골격입니다.

이후 카나데의 숙적으로 새로 등장한 것은 쿠레이시. 프랑스의 향수전문학교에 유학시절의 절친한 친구로, 서로 수석을 다투던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회복될 수 없는 골을 만들고 만 것입니다.
카나데를 향한 쿠레이시의 복수심의 행방이 기대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왜냐하면 쿠레이시는.




한편 연재 중인 페어리 큐브도 궤도에 들어선 듯 조금씩 유키 씨 만화다워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달간 연재를 쉬신다고 하십니다. 페이지도 여전히 적은데 이렇게 자주 쉬어서야. 권수도 천금 만만치 않을 예상이 드는데 말이죠. 1년 5개월 된 아이에겐 여전히 껌뻑 죽는 듯 하고, 남편분과도 화목하게 지내시는 모양입니다. 행복하시다면, 예 그걸로 됐어요. 그치만 팬들도 조금은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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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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