仔鹿狩り(소년 괴기 시리즈3) : 나루시마 유리

Under 감상의 늪/만화-만화가   Posted @2006/04/20 04:41

작년 8월에 나왔더군요^^; 혹시라도 일본에 있을 때 3권이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오기 전에 이미 나와 있었다니 허를 찔렸습니다!; 한국어판은 아직인 모양입니다. 서울문화사는 나루시마 님 만화 뒷 권을 내 줄 생각이 없는 걸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안 나오고 있잖아요, Planet Ladder 7권도. 하하하하.(빠직)

여하튼 '옆 마을에서 죽은 사람' '막차시간'에 이은 소년괴기시리즈 3권의 제목은 '코지카(아기사슴이란 뜻) 사냥' 입니다. 코지카라는 것은 주인공 소년의 이름(가명). 본명은 우사기마루(토끼;;)라는 소년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수록 된 이야기는 3편으로, 전작들과 달리 3권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는 각각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루시마 님도 한 이야기로서 그리셨다는 군요.

내용이 그러니까. 운전수 없는 하얀 벤에 타면, 머리가 좋아진다..?(...아니, 정말 이런 내용... .....;;;;) 나루시마 유리 다운 조금은 엉뚱한, 조금은 마음이 아픈, 조금은 안도하게 되는 그런 단편들. 물론 첫번 째 이야기에서 안도하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 뒷통수를 맞게 되서 좀 속은 쓰립니다만, 각각의 이야기는 각각 나름대로의 안정 된 결론을 맞이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선 2권에 실렸던 딥 프리즈의 주인공들이 다시 주인공을 맡아 주었습니다. 딥 프리즈 2년 후, 나름대로 훌륭한 바카플이 되어 있는 두 사람^^;; 그런데 전 지금 이 이상한 남자, 테시로사와의 목소리가 스기타 군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기타 군이 어울릴 만한 이상한 남자입니다.(...스기타 상 팬인 분들 죄송합니다; 스기타 상에게도 죄송합니다;)
딥 프리즈에서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그렇게 외치더니만 행복해 진 모양입니다. 하하하. 연인인 유키야군도 점점 더 씩씩해 지는 군요.

세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에 지대한 관계가 있는 남자의 연인(역시 두 사람도 바카플..?;) 이야기. 어째 '소년' 괴기 시리즈인데 권을 더할 수록 바카플 농도가 짙어집니다, 이 만화. 과연 4권은 나올 것인지, 언제나 나올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대로는 4권은 온통 바카플일 가능성 농후!? 나루시마 유리 님이 그리는 바카플 들은 그야말로 바보들(ㅡㅜ)이라 좋아하지 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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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04:41 2006/04/20 04:41
Posted by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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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휴지심님의 코멘트, Posted @2006/04/20 16:25 댓글쓰기 수정/삭제
    에엑!! 이미 나왔었나요?! 아무소식 없길래 더 안나오는줄 알았는데... (중얼) 설마 펫숍 6권과 7권 사이만큼 뛰겠습니까(해로 따지면 4년 차이)

    그건 그렇고 바카플이야기로 점철되있다니 염장질려서 보겠습니까!!!(그래도 볼꺼면서...)
    • 일본에서도 굉장히 오랜 만에 나온 것 같습니다.(그야말로 작가 맘대로 연재이니ㅡㅜ) 바카플들이 진짜 바보 같아서 귀여워요. 하하하하.. 서울은 일단 판권을 샀으면 뒷권을 내 주십시오.
  2. mono님의 코멘트, Posted @2006/04/21 19:04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스기타군의 팬이지만, 이상한 인간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사실에는 딱히 반대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대원 편집부에는 나루시마 유리씨 팬이 있는 듯 한데, 서울문화사 쪽에는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플래닛 래더 7권 때문에 저도 고민중입니다. 으으
    • 아무래도 은혼을 본 직후에 읽어서 더 스기타 군 목소리로 들린 게 아닌가 싶은데..^^; 이상한 역이 어울리는 것도 매력이 아닐까요.(스기타 상 저도 좋아해요>_<ㆀ)
      대원 편집부에는 언제나 감사했습니다(과거형..?) 하지만 대원 씨는 나루시마 님 외의 신쇼칸 작품엔 애정이 없는 듯, 용기단, DF 등을 보면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그래도 신간 나오면 제깍 내 주는 게 대원의 좋은 점. .. ... 서울은 그다지 낼 의욕이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