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나왔더군요^^; 혹시라도 일본에 있을 때 3권이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오기 전에 이미 나와 있었다니 허를 찔렸습니다!; 한국어판은 아직인 모양입니다. 서울문화사는 나루시마 님 만화 뒷 권을 내 줄 생각이 없는 걸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안 나오고 있잖아요, Planet Ladder 7권도. 하하하하.(빠직)
여하튼 '옆 마을에서 죽은 사람' '막차시간'에 이은 소년괴기시리즈 3권의 제목은 '코지카(아기사슴이란 뜻) 사냥' 입니다. 코지카라는 것은 주인공 소년의 이름(가명). 본명은 우사기마루(토끼;;)라는 소년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수록 된 이야기는 3편으로, 전작들과 달리 3권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는 각각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루시마 님도 한 이야기로서 그리셨다는 군요.
내용이 그러니까. 운전수 없는 하얀 벤에 타면, 머리가 좋아진다..?(...아니, 정말 이런 내용... .....;;;;) 나루시마 유리 다운 조금은 엉뚱한, 조금은 마음이 아픈, 조금은 안도하게 되는 그런 단편들. 물론 첫번 째 이야기에서 안도하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 뒷통수를 맞게 되서 좀 속은 쓰립니다만, 각각의 이야기는 각각 나름대로의 안정 된 결론을 맞이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선 2권에 실렸던 딥 프리즈의 주인공들이 다시 주인공을 맡아 주었습니다. 딥 프리즈 2년 후, 나름대로 훌륭한 바카플이 되어 있는 두 사람^^;; 그런데 전 지금 이 이상한 남자, 테시로사와의 목소리가 스기타 군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기타 군이 어울릴 만한 이상한 남자입니다.(...스기타 상 팬인 분들 죄송합니다; 스기타 상에게도 죄송합니다;)
딥 프리즈에서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그렇게 외치더니만 행복해 진 모양입니다. 하하하. 연인인 유키야군도 점점 더 씩씩해 지는 군요.
세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에 지대한 관계가 있는 남자의 연인(역시 두 사람도 바카플..?;) 이야기. 어째 '소년' 괴기 시리즈인데 권을 더할 수록 바카플 농도가 짙어집니다, 이 만화. 과연 4권은 나올 것인지, 언제나 나올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대로는 4권은 온통 바카플일 가능성 농후!? 나루시마 유리 님이 그리는 바카플 들은 그야말로 바보들(ㅡㅜ)이라 좋아하지 만요.(웃음)


그건 그렇고 바카플이야기로 점철되있다니 염장질려서 보겠습니까!!!(그래도 볼꺼면서...)
대원 편집부에는 언제나 감사했습니다(과거형..?) 하지만 대원 씨는 나루시마 님 외의 신쇼칸 작품엔 애정이 없는 듯, 용기단, DF 등을 보면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그래도 신간 나오면 제깍 내 주는 게 대원의 좋은 점. .. ... 서울은 그다지 낼 의욕이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